지난달 강남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 살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재벌 유상원(50)·황은희(48) 부부의 인적사항. , 출시되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2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이들의 이름과 나이, 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사실혼 관계에 있는 부부는 이경우(36·구속)에게 불화로 갈등을 빚은 피해자를 납치해 살해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각각 지난 5일과 8일 구속됐다.
가상화폐 투자.
조사 결과 부부는 범죄 준비금 명목으로 지난해 9월부터 이경우에게 70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상화폐 투자에 성공해 자산을 늘린 것으로 알려진 부부는 2020년 투자한 코인의 부실 책임을 피해자와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는 등 오랜 시간 갈등을 빚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