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아침으로 좋은

4박 5일 제주여행 마지막 날 비행기표가 싸서 월요일 오전 9시 30분 비행기를 예매했다.

그래서 아침에 호텔에서 조식을 먹을까, 식당에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찾은 김희선 제주몸국(1인당 1만5000원)에 갔다.

김희선 제주몸국
고사리 육개장 후기


고사리 육개장 상판장식

저희는 저녁 8시쯤 도착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아침이었고 거기에는 소수의 사람들 만있었습니다.

5~10분만에 나온 고사리 육개장입니다.

그릇은 오래된 시장그릇이라 친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 입 베어물었을 때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데 어디선가 먹은 것 같은 맛이었다.


고사리 육개장 클로즈업

그날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 가격이 9,000원으로 조식보다 훨씬 저렴했어요. 다른 사람들도 바디 수프를 찾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몸국을 먹어보고 싶었다.


레스토랑 인테리어

식당 벽에 붙은 간판

식사를 마치고 식당 안을 들여다보니 입구에서 자주 보던 사람이 들어왔다.

씨였습니다.

어렸을 때 TV로 많이 보곤 했는데 실물로 보니 신기했다.

아침을 먹으러 온 모양이다.

정말 유명한 곳인 것 같았어요.


식당 메뉴판


택배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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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가격은 동일하지만 배송비가 추가됩니다.


벽에 적힌 지침

몸속으로 들어가는 모자반의 설명과 같다.

모자교실은 처음 듣는데 몸국이 모자교실의 제주어라니 신기하네요!
다음에 꼭 시도하겠습니다.

아침 일찍 제주로 이동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아침식사로 들르기 좋은 김희순 제주몸국을 소개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