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테슬라에 ‘양극재’


엘앤에프는 공시를 통해 테슬라에 3조8347억원에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엘앤에프의 지난해 매출은 9708억원인데 이번 테슬라와의 계약은 그 4배가량이다.

참고로 계약기간은 내년 초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한편 이 발표와 함께 엘앤에프의 주가는 폭등했다.

현재 주가는 다소 하락했지만 10% 이상 상승하며 시가총액 2위에 올랐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계약 내용을 살펴보면 테슬라와 엘앤에프가 약 7만7000t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약 783,000대의 전기 자동차에 해당합니다.


엘앤에프의 성장성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

Tesla와의 이번 거래가 장기 거래의 초석이 될 것이며 아직 업계 타 기업에 비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낮아 당분간 주가 상승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로 엘앤에프의 2023년 PER은 26.3배, 포스코케미칼과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56.7배, 37.8배다.

또한 Tesla가 3월 1일 Investor Day에서 새로운 비전을 공개함에 따라 L&F가 수혜를 입을 가능성도 있습니다.